1928년 10월 4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래학자로 불리는 앨빈 토플러가 태어났습니다.
앨빈 토플러는 미국 뉴욕에서 폴란드 이민자 가족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1946년 뉴욕대학교에 입학했고, 1950년에 아델라이드 엘리자베스 파렐과 결혼했습니다. 아델라이드는 이후 앨빈 토플러와 함께 미래학을 연구하면 많은 책을 함께 썼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클리브랜드로 이주해 알루미늄 공장에서 5년 동안 용접공으로 일했고, 아내는 노동조합 간사로 활동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펜실베이니아 데일리에서 기자 활동을 했고, 백악관 출입 기자로 일했습니다. 1959년에는 뉴욕으로 돌아와
<포춘>지에서 칼럼니스트로 일했습니다. 1962년부터는 프리랜서로 일하며 IBM, 제록스, AT&T 등을 위해 일했습니다. 1964년에는 그의 첫 책 <문화의 소비자>를 발표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1970년 <미래 충격>을 발표하면서부터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미래 충격>은 미래 사회를 일시성, 새로움, 다양성으로 표현하고,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개인이 느끼는 충격을 설명했습니다.
1980년에는 그의 대표작 <제3의 물결>을 발표했습니다. 제1의 물결은 농경과 목축이 이루어지는 신석기 혁명, 제2의 물결은 대량생산의 산업사회로 변화한 산업혁명, 제3의 물결은 과학기술에 의한 정보혁명으로 설명했습니다. 정보화 사회의 특징으로 다양화와 지식에 기반을 둔 재화와 서비스가 생산된다고 보았습니다.
1991년 발표한 <권력 이동>에서는 부의 중심이 지식으로 옮겨 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미래를 예측하면서 사람들에게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는 2016년 6월 세상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