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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경제

동화속에 숨어있는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구성한 메뉴입니다.

값진 유산
옛날 어는 마을에 큰 포도밭을 가진 농부가 있었습니다. 농부는 큰 포도밭을 가꾸기 위해 해뜰 때부터 해질 때까지 아주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농부에게는 아들 삼 형제가 있었습니다. 부지런한 농부에 비해 아들들은 게으르기가 짝이 없었습니다. 그 넓은 포도밭에는 한번 나오지 않고 놀기에 바빴으니까요.

하루는 농부가 햇살이 쏟아지는 포도밭에서 일을 하다가 휘청 했습니다. 기력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도 느꼈습니다. 자신이 평생 가꾸어 놓은 포도밭은 어찌하나 시름이 깊어져만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 농부는 세 아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아들들은 아버지가 또 일하라고 잔소리할까봐서 투덜대며 자리에 왔습니다. 그런 예상과는 다르게 농부는 차분한 목소리로 아들들에게 말했습니다.
“애들아, 나는 이제 늙고 힘이 없구나. 내가 죽기 전에 너희들에게 해둘 말이 있다.”
아들들의 분위기는 숙연해졌습니다.
“우리 집은 대대로 내려오는 보물이 있다. 보물은 포도밭에 묻혀있는데 나도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다. 이제 너희들이 그걸 찾아 보거라.”
아들들은 아우성이었습니다.
“아버지, 도대체 보물이 뭐예요? “
“아버지, 보물은 어디에 묻혀있는 거예요?”
그러나 아버지는 아무 대답도 해주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 아버지는 시름시름 앓더니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제 아들들은 본격적인 보물찾기에 돌입했습니다. 농부의 포도밭은 매우 넓었기 때문에 세 아들은 포도밭을 셋으로 나누어 꼼꼼히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넓은 포도밭을 갈고 또 갈았습니다. 오늘은 보물이 나올거야라고 생각하며 포도밭을 갈고, 내일은 보물을 정말 찾을 수 있을 거라 희망하며 잠이 들었습니다. 보물을 찾는 일은 어려웠습니다. 아들들은 지쳐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봄이 지나고 더운 여름도 지나고 9월이 되었습니다. 9월의 어느 날 아들들은 곡괭이와 삽을 들고 다시 포도밭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보물을 발견했습니다. 포도밭의 보물은 봄, 여름 동안 포도밭을 잘 가꾼 덕에 탐스렇게 열린 포도들이었습니다.